험난했던 하루가 지나고
블라디보스톡에서 둘째 날이 밝았다.
원래 계획대로 였다면 보드타고

먼 곳으로 떠나는 여행을 하는건데..
오늘도 비는 내리고 ㅠㅠ

무엇보다 블리디보스톡은 도로 상태가 보드타기 좋은 곳은 아니었다….


일단…먼저 약국을 먼저 들렸다 전날에 다친 곳에서 계속 피가 나서 ㅠㅠ 밴드를 하나 샀다.

하….러시아에서 약국이라니….ㅠㅠ


무튼 보드여행은 포기하고 비도오고 하니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음…..버스 노선도 모르는데…..
인생 뭐있나 무모한 Lovenism 아닌가?
그냥
타면된다 내가 가려는 방향으로 버스가 가면
그냥 타면 된다. 요금은 내릴때 내면 된다. 19루블인데 우리나라 돈으로 400원 정도 ? 했던거 같다.

블라디보스톡역에서 60번 / 81번 이었나?
이걸 타고 종점까지 간 다음 한 10분 정도 더 걸어가면 외로운 등대 하나가 나온다.

분명 조금은 쌀쌀한데 우리 불국곰 형누님들은
이 차가운 바다에서 수영을 즐긴다..추위를 모르나…


나는 등대로 향하기위해…청바지를 쭉 올렸지만..
파도에…바지가 다 젖어버렸다…ㅠㅠ

딱히…할게 없어서 와밨어 등대야…안녕.?

그렇게 등대에서 좀 시간을 보내고

오늘은 어디서 블라디 보스톡 밤을 보내야 할까 호스텔을 찾아 다녔다.

음..이번에 찾은 호스텔는 Teplo 라는 호스텔이다.
블라디보스톡 역에서 약 5분거리로
가격은 650루블로 딱 우리나라 돈으로 만원쯤 ?

도미토리 룸이지만 상당히 아늑한 침대가 준비되어 있었다.  추천하고 싶은 호스텔이다.

호텔에서 머물게 아니라면 배낭여행 느낌으로 상당히 괜찮은 곳이라 생각한다.

호텔에 Check In 하고 블라디보스톡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블리디스보톡 다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 다녀오기로 했다.

가슴 탁 트이는 좋은 전망대구나 ~~~

다음으로 향한 곳은 블라디보스톡 사람들을 다 만나고 올 수 있는 놀이동산에 다녀왔다.

말이 놀이동산이지…
그냥 살짝 큰 ? 놀이터 같은 느낌 ?


그냥…아..러시아인은 이렇게 생겼구나…사람구경하러 가기 좋은 곳이다.

러샤 누나들은 하나 같이 길고 가늘다.
ㅋㅋㅋㅋㅋㅋㅋ

좀 특별했던건 놀이동산 앞 바다에 해파리가 두둥실 떠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밤이 되면 Music Bar가 많이 밀접해 있어서 맥주 한잔 하기 좋은 곳으로 변한다.

물론….이 기분에 맥주마실 기분은 아니지만

블라디보스톡 2일차도 이렇게 끝 !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다.